간경화 초기증상?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
어느덧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각종 송년회 혹은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문화들로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중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알코올 소비량이 많은 편이며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나친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질환은
바로 간경화입니다.
오늘은 간경화 초기증상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의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신체의 해독과 살균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장기인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데요.
간에는 신경세포가
매우 적어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고,
간에서 신호를 보낼 정도면
이미 손상이 많이 진행되어
손쓸 수 없을 정도의
단계까지 와 버린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증상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이것이 간 질병의
무서운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경화라고 불리는
간경변증은 간 세포의 손상이
지속되면서 생긴 흉터가
계속 쌓여 간이 단단해지면서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입니다.
간경변증은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워지고
또한 간암의 발생률도
올라가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증상이 크지 않아
그냥 넘어가기 쉬운
간경화 초기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바로 만성피로입니다.
간기능의 저하로 인해
해독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피로가 계속 누적되고
소화불량이나 식욕저하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두 번째는 황달입니다.
피부, 손, 발 등이 누렇게 변하는
증상이며 눈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복수가 차는 증상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복부에 물이 차는
복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부가 팽창하고
다리가 붓는 증상과 함께
호흡이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간경화 초기증상들은
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이미 많이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경변증은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