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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예방이 중요해요.

생활정보

by 일산화이트드림 2022. 10. 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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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떨림과 근육 긴장, 대사량 증가 등을 통해 유지합니다. 

정상적으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적정 체온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이 오면 

근육이 힘을 잃어 근육이 이완되고 

맥박과 호흡, 혈압이 저하되는데요. 

더 심할 경우 정신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져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운 야외에서 

작업을 하시는 근로자분들이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체온증은 온도에 따라 

경증, 중증도, 중증으로 구분합니다. 

 

신체의 온도가 33~35˚C인 경증 저체온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닭살 현상인 털세움근 수축 현상이 

일어나고 피부가 창백해지면서 

입술이 파래지게 됩니다.

중증도 저체온증은 

29~32˚C의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박동과 호흡이 느려져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고, 

근육 떨림이 멈추고 뻣뻣해지면서 

동공이 확장됩니다.

중증 저체온증은 

28˚C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나타나는데요. 

혈압이 떨어져 의식을 잃거나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예방법
체온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기본이고, 

노출이 많은 머리, 얼굴, 귀 등의 

부위를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저온인 상태에서는 에너지 손실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과로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작업 현장 내 추위를 피할 

난방시설을 갖추고 

손 난로 등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도구를 활용해야 합니다. 

수시로 스트레칭과 손, 발을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줘야 합니다.


저체온증이 이미 발생했다면
젖은 옷을 빨리 제거하고 

마른 담요로 따뜻하게 감쌉니다. 

저체온증 환자는 

심실세동, 부정맥이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음료수를 섭취하고 

알코올과 카페인은 피합니다.

또한, 차가운 기운이 제거되도록 

따뜻한 산소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심실세동이 촉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체온증은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 있는 

무서운 증상인데요. 

저체온증 예방법을 참고하여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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