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 저림 어떤 질환들이 있을까요?

손끝이 저린 이유는 

말초신경계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근관증후군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손목터널증후군, 목 디스크, 말초신경병증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었는데요. 

 

원인이 많은 만큼 그에 따라 

일어나는 증상을 

같이 살펴보는 것이 

명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손끝이 저릴 때 

나타나는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을 오래 사용하는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손목은 뼈와 인대로 형성되어 

실제 터널과 비슷하게 생긴 

수근관이 있는데요.

이 수근관을 통해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야 하는데 

신경에 압박이 생기면서 

손이 저리게 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감각이 무뎌지고 

손끝이 저리다가 악화되면 

손 전체에 통증과 저림이 생기게 됩니다.

 

말초신경병증
중년 이후에 생기는 손끝 저림은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쪽 손발이 같이 저리다면 

말초신경병증에 의한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당뇨병 환자들의 

절반 이상에게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손이 타는 듯한 느낌이 

생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이 발생하면 

손의 감각이 무뎌지고 

근육에 힘이 줄어들어 

손에 힘이 빠지는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
목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도 

손이 저릴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목 디스크가 있는데요. 

목에서 팔로 내려오는 신경이 

디스크에 눌려 

팔과 손이 저리게 됩니다. 

목 디스크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비슷하지만 손목 아래쪽 통증뿐만 아니라 

어깨, 팔, 손끝에서도 

통증이 나타나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방법
질환이 아니지만 

손끝이 저린 경우의 대부분은 

손을 무리해서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지속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 굳지 않도록 

풀어주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오늘은 손끝 저림이 

어떤 질환이 있는지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손이 저리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가는 점점 상황이 악화되어 

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진받아보시기 바랍니다.